우리는 지금의 동아시아에서 발생하는 모든 이벤트를 정확하게 관찰해야 한다.
미국은 결정을 한 듯하고 중국은 입장을 정했다.
여기서 누군가가 발을 빼게 된다면 정치적으로 희생을 해야할 텐데
중국 행정부는 정치적인 안정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퇴로가 없다.
채권투자자들은 이미 입장은 정한듯 하다.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면 CNH/USD에서 먼저 반응해 줄 것이다.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그것 또한 기적이라고 생각하는데
눈 앞에서 위기가 지나갔다는 사실 조차 모르는 것은 지나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앞으로 세상은 전혀 평화스럽지 않을 것이다.
자신의 터전에서 강제퇴거를 해야하는 도네츠크의 주민들의 저녁을 슬플 것이고
이는 그들이 선정한 행정부에 의한 것이니 남을 탓할 것도 없다.
전쟁에서 이기는 곳은 정의가 아니고 강자이며, 강자에 의하여 정의는 다시 만들어진다.
트럼프의 평화주의가 다시 한번 그리워지는 저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