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확한 실물시장과 불안정한 금융시장

시장은 불안하지 않다.
정해진 것과 같이 흘러가고 있을 뿐이며 이에 요동을 치는 금융시장만 있을 뿐이다.
완벽한 실물시장과 불안정한 금융시장의 결합은 많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고 나 역시도 이러한 기회를 잡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다.

금융 O금융 X
실물 O높은 경영권 Premium좋은 가격
실물 X비싼 회사 가치투자부적격

매우 간단하게 표현된 위의 도식은 지금 시장이 얼마나 기업을 인수하기에 좋은 시장인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다만, 실물시장에 대한 해석이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시장에 대한 판단이 중요하게 되는 것이다.

현재 시장은 2018년 하반기부터 2019년 중기까지의 모습이 닮아 있으며 유동성이 미국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점에서도, EM시장 그리고 EU중에서 주변국가들에 신용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도 비슷하다.

(아 물론 2019년 뉴스이다)

2021년부터 앞으로 20년을 넘게 관통하는 중요한 그림은 다음과 같다.

‘From China to India’

이제는 이 그림에 대해서 많은 곳에서 표현이 되고 있으며 이제는 관련된 글을 쓰는 것이 불필요한 단계라고 생각한다.
일기는 예보에 의미가 있는 것이지 현재에 대한 설명은 가치가 매우 낮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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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들은 이제서야 중국 포지션을 정리하려고 하고 있겠지만 아쉽게도 정리의 기회는 매우 희박하다고 생각한다.
주식과 다르게 실물자산은 누군가가 사줘야 자신의 포지션을 정리할 수 있는데 중국에 위치한 자신의 자산을 생각한 가격으로 정리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울 것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이제 관심을 가지고 봐야 하는 곳은 유럽이다.
2018년에 발생하려다가 지연된 사건인

Existential Problem

이 시작되고 있다.
조만간에 Industry Report로 작성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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