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에 헝다의 부채에 대하여 ‘Missed payment’라는 단어를 봤을 때, 존재하지 않은 영역을 만들었다고 생각을 했었다.
Default라는 단어를 쓰지 않고 ‘Missed Payment’라는 단어를 쓰는 것은 채권투자자들에게 조금의 안심을 주는 단어이긴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부도이다.
이후에 더 멋진 표현은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두번째의 멋진 표현이 중국에서 또 나왔다.
그것은 ‘Refuse to Pay’이다.
부실이 발생했다는 것이 아니고 ‘내가 갚지 않겠다’라는 표현은 부실채권같으면서도 아닌거 같은 모호하게 아름다운 표현방식이다.
‘Refusing to pay mortgages’
중국에게 남은 시간은 별로 없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