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멘탈 어디가~


시장을 분석하다가 내가 살고 있는 기반이 흔들리게 되니 1주일 정도는 멘탈이 하늘로 날라가 버렸었다.
22.08 한반도 전쟁부터 시작해서 주기적으로 한반도 글을 쓰면서 북한의 외교력이 높아서 전쟁까지는 가지 않을거라고 예상을 했는데 내란이라니. -_-


엄밀하게 이야기를 하면 논리는 맞았지만 결국에는 얻어 맞은 결론이 되었다. 난 개인적으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분석을 하는데 세상에 여기까지 가능성을 열어둬야 하다니 참 시장 분석은 다시 한번 어렵다는 것을 깨닳았다.
미국대선이라는 큰것을 놓쳤지만 잔잔바리는 어찌어찌 예상대로 가고 있었는데 허 참……

참고로 ’78수’는 결과적으로 매우 잘써진 글이다.


나는 한국이라는 국적을 가지고 있기 떄문에 한국 정치에 대한 분석에는 Bias가 있어서 정확도는 매우 떨어지지만 오늘을 기점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은 크게 감소하게 되었다. 누가 언제 어떻게 누구를 위하여 현정부에 Execute 버튼을 누르는 것인지는 우리의 세금을 가지고 운영하는 분들이 고민해서 할 일이고 우리는 분석을 하고 돈을 벌어야 한다.

그것이 사실상의 애국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End of Ukraine War

우리의 각하님께서는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 꼭 백악관에 들어가실 필요가 없다.
그냥 내가 대통령이라고 하면 대통령인 것이다.


역시 경력직을 우대하는 이유가 있는 법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처음부터 이긴적이 없었으나 젤렌스키의 퇴로를 위해서는 자신이 한 이야기를 뒤집어야 하기 때문에 중간단계가 필요한데 그게 이 뉴스이다.


처음으로 제대로 된 사상자 숫자를 알려주면서 더 이상 전쟁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젊은이를 더 죽일수가 없어서’라고 포장하는 것을 보면 참 정치인 스럽다는 생각을 한다.
불과 2주전에 바이든은 25세는 너무 높으니 18세까지 낮춰서 고3도 전쟁이 투입하는게 좋겠다고 한 사람이다.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인가
매우 명확해지는 그림이 아닌가 싶다.

일본-민주당을 연결하는 그림에서 한반도 전쟁 그림이 완성이 되었으니 바이든 행정부도 현재 우리나라의 그림에서 완전하게 자유스럽지는 못하다. 만들어진 에너지가 ‘북러조약’으로 깨지니 그 방향을 자국을 향했을 뿐이다.

한번도 이긴적이 없던 전쟁을 이기고 있다고 이야기를 하는데도 이를 그대로 받아드리고 있었던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도 많은 아쉬움이 있다.

암튼 전쟁은 끝났다.
우리까지 전쟁으로 연결시키려고 했던 멍멍이 이기 때문에 해주고 싶은 말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우크라이나가 앞으로는 잘 회복하였으면 한다.


Wrong Strategy

푸틴은 달러보다 비트코인이 우수하다고 천명을 하였다.
누군가는 여기서 ‘비트코인이 낫다’를 보았고
난 여기서 ‘달러보다’를 보았다.


BRICS Currency의 수장이 되어가고 있는 푸틴이 갑자기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일종의 논리의 Build up이다.
결국 달러가 위험하다는 논리가 연결되게 되면 BRICS Currency에 대한 기반이 완성되게 된다.

난 아직도 왜 트럼프 행정부가 스스로를 갉아먹고 있는지를 잘 모르겠다.
인도행정부에게 BRICS Currency에 가입할거냐고 기자가 질문을 했고 이런 멍청한 질문을 해준 사람에게 러시아와 중국은 엄청나게 기뻐하고 있을 것이다.


이런 질문을 던지고 나서 BRICS Currency가 어려울 거라고 후속 기사도 나왔는데 이런 기사들이 ‘어디까지 멍청한지 알수가 없어서 함부로 코멘트를 할 수가 없는 상태’에 해당한다.

결국 화폐시뇨리지를 누가 먹을꺼냐의 게임에서 러시아-중국이 인도에게 제안하는 그림이 되어야 인도의 이익에 부합한다.


오히려 해당 기사에서는 다음의 내용이 진실이다. ‘중국 니네가 다 먹을거면 오지말아라’

암튼 달러자산의 불안정성을 트럼프와 BRICS가 비트코인으로 동시에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나로써는 어처구니가 없어서 이에 대해서 글을 쓰려고 하다가 내가 살고 있는 국가가 계엄선포가 되어서 ‘아 이런게 진정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것이구나’라고 깨닮음을 얻기도 했다.

물론 글을 쓰고 있는 현재도 멘탈은 아직 안돌아와서 나중에 글을 다시 읽어보면 글의 깊이가 한심스러워서 눈물이 날 수도 있겠다.

뭔가 이런 레벨의 글을 쓰면 다음의 이모티콘을 붙여줘야 밸런스가 맞을 듯 하다.

우리 다음에 멘탈에 완전히 회복되면 다시 보기로 하여요~~

여러분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