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하는 프로젝트가 어느정도 윤곽이 선명해졌고 그동안 쓰고 싶었지만 쓰지 못한 글들을 적을까 한다.
원래는 제목을 ‘찰나의 순간이 만든 거품과 같은 기적’이라고 적으려고 했지만 워낙 오랜만에 글을 쓰는 거다보니 제목을 바꿨다.
1. US CPI Delusion
미국의 물가의 상승률이 예전에 비하여 하락하는 것 맞는 말이다. 하지만 미국의 물가자체가 가파르게 하락하는 것은 에너지가격의 변동에서 추가되는 하나의 오해이기도 하다.
다음에서 보이는 CPI와 Core CPI의 차이는 대부분 에너지가격의 변동에서 발생하는 것이고 우리가 모두 알고 있듯이 물가는 전반적으로 상승을 하고 있다.
FED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을 지원하기 위하여 통화정책을 연결하기 시작하였고 이로써 어느정도 정치적인 오염이 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참고로 Trump 시절에 파웰할아버지는 몹시 힘들었다.
당시 파웰할아버지는 오전에 트위터 (현재 X)로 매일 매일 시달려야 했으며 ‘중국보다 더 나쁜넘!’이라는 오명도 받았어야 했다.
그래서 현재 FED는 정치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하고 있는 것이고 이는 트럼프도 알고 있는 내용이다.
이런 내용이 이해가 되면 다음의 뉴스를 재미있게 해석할 수 있는 것이다.
참고로 2018 ~ 2019년에 FED와 Trump의 싸움은 사실 Trump가 옳았던 것이다.
하지만 매우매우 긴 이야기이니 적지는 않겠다.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은 통화시장으로의 복귀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며 이제는 인플레이션 시장이라는 것이다.
2. A God given opportunity for China
우리 중국의 절체절명 순간에 기회가 찾아 왔다.
2023.10 ~ 12를 기적적으로 넘어간 중국은 자국의 부동산을 살리기 위한 통화정책을 하고 싶었고 하지만 위안화의 약세는 이를 하는데 몹시 주저하게 만들었다.
약해지는 환율을 보면서 ‘통화정책을 써야하는데 오또케 오또케’하던 중국은 시장에게 항상 이런 메세지를 던졌다.
‘내가 하면 하는거 알지!, 내가 조금만 힘쓰면 문제를 해결하 할 수 있으니까 걱정하지마’
위안화의 약세에서 나오는 불편함은 지준율인하와 같은 의미없는 메세지만 던졌고 핵심적인 통화정책에 대해서는 분위기만 언급하지 과감한 정책을 만들지 못했던 것이다.
그. 치. 만.
기적적으로 만들어진 미국의 rate cut은 중국에게 과감한 통화정책을 사용할 수 있게 기회를 주었다.
미국의 정치적인 공백기에 정치적인 판단을 한 FED가 만들어준 하나의 기적이 중국에게 주어진 것이다.
3. After 2024.11
사실 미국의 대선 혹은 세계의 대통령을 뽑는 2024.11월 전에 발생한 이벤트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왕이 돌아오시면 다시 길을 걸어갈 것이기 때문이다.
전에 말했던 것과 같이 Trump가 되는 것은 매우 어렵다.
Harris는 네오콘과 함께 다시 길을 걷게 될 것이고
감히 세계의 왕께서 죽으라고 명했는데 다시 살아나려고 하는 중국을 어떻게 처단해야하는지 고민하게 될 것이다.
상상을 초월하는 매우 강한 수준의 견제정책이 2025.02 정도에 시작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