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ja Vu

2018.02에 시작했던 미중무역전쟁에서 중국은 생각보다 빠른 항복을 하였고 이는 왕이가 미국에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함으로써 명확하게 되었다.

당시 트럼프는 중국을 협상대상으로 보았기 때문에 현재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온정주의를 가지고 있었고 교역을 할 뿐 전쟁하지 않는다는 평화주의적 철학을 고수하고 있었다.

그리고 같은 말이지만 다른 각도로 다음의 메세지가 전달되었다.

하지만 미국은 이 항복선언을 받아드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오히려 중국 내부 정치의 균열을 만들게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일본에 의하여 시작되어 지속적으로 연결되고 있는 한반도 Set up은 이번 G20미팅의 핵심주제가 된다.

기꺼이 전쟁터를 내어주고 있는 한국의 입장이 잘 이해가 안가지만
큰 프레임셋을 이해하는 것은 어려울 수도 있으니 어쩔수 없다고 생각한다.


우크라이나

미국에 의하여 강제적인 중재가 들어간 것으로 보이는 안타까운 국가는 어차피 진격할 수 있었던 헤르손에 대하여
대대적인 승전보로 도배를 하여 밑그림을 그려가고 있다.
정치적인 목적이 종결된 국가에 미국이 지속적으로 지원할 이유는 없기 때문에
‘헤르손 승전 대성공’이라는 허울뿐인 명예를 주면서 강제적으로 전쟁을 종식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헤르손의 위치는 다음과 같다.

군사경계선이 강을 따라서 자연스럽게 형성된다는 것을 조금이라도 알고 있다면
마지막 격전지로 왜 헤르손을 러시아가 선택했는지도 이해해야 할 것이다.
어떻게 보면 가장 격하게 싸울 수 있는 지역을 ‘어짜피 버릴 지역’으로 선정하게 되면
부서진 SOC를 복구해야하는 국가는 우크라이나가 되는 것이다.
이게 전투와 전쟁의 차이다.

Set up 2


대만을 중심으로 한 지역에 대한 중국의 선택을 이해하였기 때문에 미국 입장에서는 추가적인 분쟁지역이 필요한 것이며 다음의 뉴스는 미국의 Think-tank와 계를 같이 하는 뉴스가 된다.


이러한 Set up은 그대로 흘러가게 되는 경우 중요한 Frame Set을 만들게 된다.
이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방어를 한 점에 대해서는 잘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러한 뉴스에 미국 언론은 다음과 같이 받아치고 있다.


한반도 분쟁지역에 대한 Set up은 집요하게 지속되고 있다.

연결되는 글



퇴로

정치적 목적을 달성한 미국은 퇴로를 찾고 있을 것이다.
흐름을 만드는데 많은 공을 세웠던 우크라이나는 더 이상 미국에게 중요한 국가가 아니게 되고 있으며 중간선거의 핑계를 두고 퇴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표면적인 목적인 핵협상의 딜이 진행하게 되는 것인데 여기서도 재미있는 것은
핵을 진심으로 사용하려고 하는 국가가 핵을 가지고 위협할 리가 없다는 점을 생각하여보면 이것도 매우 정치적이다.


그리고 연결되는 다음의 뉴스는 젤렌스키에게는 허망하게 들릴 것이다.


이 사람은 진심으로 자신의 행동을 미국이 끝까지 지지해줄 것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뉴스가 나오는 것이다.


젤렌스키가 고전영화인 아라비아로렌스 영화를 한번이라도 봤다면 지금의 슬픈 역사가 없었을 수도 있다.


공교롭게도 나이든 푸틴과 바이든이 젊은 젤렌스키에게 하는 던질려고 하는 말일 수도 있다.
세상은 원래 그런 것이다.

전략의 중요성

러시아는 이번 겨울을 통하여 큰 폭으로 성장하게 된 국가이다.
크림대교 폭발 사건을 기회로 삼아서 우크라이나의 중요한 사회기반시설을 무력화시켰고, 공성전이라는 기본 원칙으로 다시 회귀를 하였다고 본다.

특히 Black Sea Grain Initiative 를 공격하기 위함이 아닌 외교적으로 사용하였다는 점은 전략적 효율성을 다시 한번 깨닿게 해준다.


특히 다음의 문구는 이 외교적인 행보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하는 문구가 된다.


우크라이나에게 인도주의적으로 행동할 것을 이야기하면서 군사적인 목적으로 사용하지 말라는 것은 대단히 모호한 표현에 해당한다. 우크라이나의 군사적인 행동이 곡물수출을 통한 현금흐름과 연결되지 않았다는 것은 영원히 입증할 수 없는 것이기에 앞으로의 우크라이나의 공격적인 행동은 이제 ‘인도주의적’ 입장에 의하여 공격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제 춥고 어두운 국가가 되어버린 우크라이나는 조만간에 러시아에서 ‘인도주의적’인 에너지 공급제안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


만약에 그렇게 된다면
어둡고 추워하는 국민들에게 젤렌스키는 어떤 메세지를 던질 수 있을까.

– 춥고 굼주려도 영토 수복을 위하여 끝까지 싸워야 한다고 할 것인가
– 국민들을 위하여 어렵지만 받아드릴 것인가

이런 것이 고급정치이다
전쟁은 이런 것이다


Check & News Wrap up

From China to India

From China to India는 2021.03부터 시장을 관통하는 뉴스였으며 이제는 신문에 나올 정도로 명확해졌기 때문에 글을 쓰는 것의 가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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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raine

러시아 입장에서 전쟁을 빨리 끝낼 이유도 없으며 현재 상태를 지속하는 것이 승리의 지름길이 된다.
동유럽에 겨울이 오고 있고 크림대교 사건으로 인하여 반격의 명분을 얻은 러시아는 상대국가의 핵심을 공격하였으며 그것이 공성전의 기본이다.

내부 물자는 부족해지고 있고

당연한 수순으로 오데사 항구의 수출은 제한이 걸리고 있다.
길어진 시간에 세상의 관심은 차가워지고 있으며 이제 우크라이나는 길을 스스로 모색해야할 것이다.
하지만 어떠한 방법이 있는지 나는 모르겠다.


Korean Peninsula

미국의 전쟁에 대한 원칙은 (1) 자국령이 위협받지 않을 것 (2) 연합의 의견임을 명확히 할 것 이라는 기본틀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대만이 문제되었고, 우크라이나가 문제가 된 것이다. 그리고 많은 국가들이 한반도의 분쟁지역화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제 어느정도 가시화가 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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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개인적으로 틀렸으면 하는 생각이 강하고 현재도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정말 다행인 것은 중국에게 남은 시간이 길이 않다는 점이며 북한이 전쟁능력과 의지가 없다는 점이다.
이러한 흐름에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곳은 일본인데 다행스럽게도 중국에게 에너지가 크게 남아 있지 않아서 한반도로 전장을 넓히는 것이 어려워 보인다.


China. China. China.

교과서에 적혀있는 Recession이며, 이렇게 된 것이 아니고 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공포심을 느껴야 할 것이다.
이제는 눈에 보이는 현상에 대하여 더 이상은 글로 적을 이유가 없어 보인다

2018년에 시작한 포에니 전쟁이 끝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국내 신용시장에도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Thank You, Xi Jingping

놀랍게도 순조로웠던 3기집권의 그림은 개인적으로는 추정하지 못한 내용이었으며 가장 그에게 무난했던 전쟁시나리오를 선택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중국 국민들을 위한 것이었는지 혹은 두려웠던 것인지에 대한 의문도 남는다.

뉴욕타임즈에 실린 이 기고문은 미국의 입장에서 보면 당연한 글귀이며 경제적으로 암흑기에 들어가는 중국의 지도자가 에너지로 인하여 안정적인 상태인 러시아의 지도자와 같은 위치에 있지 않다는 것도 이해하고 있는지 모를 일이다.
형태는 같아 보이지만 실질이 다른 것이다.

비록 당회에서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지만 실제 전쟁의 가능성은 줄어들었고 대만은 내부의 반대파를 숙청하기 위한 프레임으로 사용되게 될 것이다. 소위 말하는 ‘친미반중’ 세력이라는 효율적인 프레임은 스스로 판단하는 법을 잃어버린 대중에게는 쓸만한 도구가 된다.

중국은 분열과 문화대혁명이라는 흐름으로 변경되었다.
투자대상이거나 거래대상이 아님은 너무나도 명확하며 2000년만에 다시 발생한 포에니 전쟁은 이제 공성전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공성전이란 기본적으로 무지막지하게 때려부수는 몽골제국과 같은 개념도 있지만 내부 보급을 끊어서 고사시키는 전략이기도 하다. 참고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게 하고 있는 전략이기도 하다.

이번 일련의 흐름으로 인하여 미국은 역사상 가장 강한 제국이 되었으며 과거 로마시대의 로마에 비하여 더 강한 국가가 완성되었다.

Dollar, EU, CNY, GBP의 기축통화 싸움에서 달러는 완벽한 승자가 되었으며 코로나 이후에 그렇게나 많은 현금을 생산했음에도 불구하고 달러의 가치가 사상최대로 강해졌다는 것은 거대한 구매력과 소비력이 잠재되게 되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게임은 끝났고 결과만 지연되었다.
그래서 미국은 현재의 중국 행정부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참고로.

– 사우디의 내부 정치구조는 바뀔 가능성이 높다.
– 러시아는 이번 겨울에 최대의 수혜국가 될 것이다.
– 유럽은 분열될 것이고 동유럽과 이탈리아 그리고 추가적으로 스페인까지 친러지역으로 바뀌게 될 수 있다.
따라서 유로로 무엇인가를 결제하는 것은 꾀나 리스크가 높아 보인다.

Black Sea Grain Initiative

우크라이나 – 튀르키예 + UN – 러시아로 연결되고 2022.11.19에 종료가 되는 동 협정은 우크라이나에게는 유일한 생명줄에 해당한다.
이러한 연유로 10월초까지만 하더라도 동 협정을 연장을 하기 위한 협상을 돌입한 상태였다.

위 뉴스가 2022.10.06인데 2022.10.08에 크림대교의 공격은 충분히 러시아 입장에서도 놀랄 사건에 해당한다.
농산물 수출이 중요한 우크라이나에게 오데사 항구를 출발하여 보스포러스 해협을 통과하는 루트는 생명선에 해당하는데 이러한 흐름이면 연장은 어려워질듯 보인다.

전쟁에는 명분이 중요하며 시간이 흘러갈수록 명분은 러시아에게 흘러가게 되는 구조가 되는데 이러한 다리 공격은 반격에 대한 명분을 제공하게 할 뿐이다.

8월부터 11월은 밀수출 시즌이고

11월부터는 옥수수의 수출시즌이다.

러시아 입장에서 크림대교 공격은 오히려 고마웠을 것이다.
그리고 외교적으로 명분싸움을 해야하는 우크라이나가 전투에 집중을 하는 모습은 이해하기 어려우며 2022.03부터 이해가 가지 않아서 이제는 놀랍지도 않다.

참고로, 이번 키이브 등에 대한 공격을 Revenge라고 표현을 하는데 이것 자체가 각도의 변경을 의미한다.


참고로 전쟁에 대해서는 명백하게 러시아가 이기고 있는 그림이다.
이것은 이미 지도만 봐도 해석이 되는 것이고 전쟁으로 병합한 지역에 대하여 다시 재탈환을 위하여 전쟁을 하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현실인 것이다.

분석 자체에는 감정이 녹아서는 안되고 분석한 이후에 감정을 추가해야하는 법이다.

겨울이 오면 전기가 부족해지게 될 것인데 이는 가스를 통한 난방을 못하게 되는 경우 전기소모를 통한 난방을 늘리게 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아마도 이번 러시아 반격에는 전기, 기반 시설이 핵심이었을 것이며 이러한 흐름은 다음의 뉴스로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독일도 전기수출을 중단하였다.

우리는 유럽의 본모습을 이번 겨울에 보게 될 것이다.

2022.4Q

2022년의 마지막 분기가 왔다.

행사가능한 옵션의 기간이 줄어들 수록 옵션 보유자의 마음은 조급해지게 된다.
비록 옵션이었지만 자신의 포지션에 대하여 근심과 걱정도 늘어나게 되고 행사하지 않았을 경우 혹시나 발생하게 될 리스크에 대하여 많은 근심을 하게 된다.

현재의 중국 행정부가 행사할 수 있는 옵션의 기간은 이제 얼마 남지 않았고
기간이 지나갈 수록 근심과 걱정은 늘어나게 될 것이다.
누가 자신의 편인지, 누가 적인지에 대한 구분 역시 어렵게 되고 이러한 흐름이 지속되게 되면 모든 사람을 의심하게 되는 마음의 병까지 걸리게 된다.

사마르칸트 회담이후에 몇 일간의 공백이 쿠데타 뉴스로 번지는 상황은 정상이 아니다.
어짜피 주가를 보는 사람들은 주식가격이 오르기만 하면 행복하기 때문에
2일간의 주가 상승으로 이미 잊어버렸을 수도 있겠지만
중국의 경우 발생가능한 모든 확률에 대하여 다시한번 모니터링을 하면서 Contingency plan을 가져가야 할 것이다.

News Flow

중국

중국은 이제 가용한 마지막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예전부터 달러자산을 매도하는 행동을 지속하였지만, 달러자산을 매도한다는 것을 공식화 한 것은 의미가 깊다.

2018년과 많은 점에서 닮아 있지만 전에 말한 것과 같이 위안화를 인위적으로 만들어서 환율전쟁을 한다는 매우 참신한 이야기는 없어서 다행이다.

[2018년 뉴스]

참고로 2018년에 중국은 7위안을 지키기 위하여 해외자산매각을 명령하였고 일본과는 통화스왑까지 한 적이 있다.

중력으로 낙하하고 있는 위안화에 인위적으로 에너지를 불어넣어 강하게 만드는 것은 특정기간에만 가능한 것이고
시장의 플레이어들은 그 에너지가 특정 시점을 넘어가게 되면 다시 포지션을 잡기 시작할 것이다.
위안화는 중국이 경제적으로 지켜야 하는 마지막 보루에 해당하기 때문이며 최근 2주간의 움직임을 보면서 공포심을 느꼈을 것이다.

10월은 현재 행정부의 3기집권과 관련하여 중요한 분기점이며 매우 많은 이벤트들이 발생할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할 것이다.


러시아

러시아는 기본 복안으로 돌아가서 병합지 투표를 하였고 당연스러운 결과를 얻게 되었다.
이제 명확한 명분을 가지게 되었으며 동우크라이나는 이제 침공하는 세력이 되었다.

미국은 실질적으로 합병을 동의하였으며 정치적인 제스처로 머쓱함을 덜어내고 있다.

어이쿠 실수로 2014년 뉴스를 가져왔다.


사마르칸트 회담 이후에 전세는 급격하게 변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가 빠르게 종결되는 느낌을 가지게 된다.
이는 오데사 항구로의 진출을 사실상 중단한 것으로 보이며 군사적 에너지를 아끼는 느낌인데 여기서 30만 충원은 우크라이나만 보게 되면 합리적으로 설명이 되지 않는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병력을 잃었기 때문에 충원을 한다는 것인데 그것이 30만에 해당한다는 것은 말이 맞지 않는데
시장은 병력 충원에 대한 정당성, 저항, 지지율에 집중을 해주니 푸틴 입장에서는 참 고마울 거 같다.
개인적인 추정은 앞으로 있을 심한 정치적 변동성에 대응하는 것으로 보이며 그것은 어짜피 단기간내에 검증이 될 것이다.

지지율 80%에서 77로 하락했다고 이러다니 무슨말인지도 모르겠다.

두개의 뉴스가 동일한 날짜에 나왔다는 것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이 세상이 뭘 보고 뭘 이해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암튼 러시아는 사실상 전쟁을 종결했고 푸틴은 지지를 받고 있으며 심지어 건강한듯 하다.
이제 격전지는 동아시아로 옮겨지게 될 것이다.

다치지 마시길

Samarkand Talk II

2022.09.15를 기점으로 해서 중국 시장의 CDS Premium은 급등을 하였다.

(중국 정부 5Y CDS)

대화를 기점으로 하여 CNY가 7.0을 넘게 되었고 이것의 연결선은 아직까지는 찾지는 못했다.
다만, 연결이 되어 있지 않다면 매우 안타까운 일이기도 하다.

10.16 회담에서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현재 중국 행정부에게는 심판인가 아니면 결단인가라는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될 것이고
현재 행정부의 혹시나의 돌출된 행동을 걱정하는 그룹의 고민도 동시에 깊어지게 될 것이다.
총회의 결과가 예상과 다르게 된다면 행정부과 다른 그룹의 리스크도 큰 폭으로 커지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행정부의 합리적인 판단이 전쟁이고
다른 그룹의 합리적인 판단이 쿠데타가 되는 것이다.

예상과 같이 이벤트가 발생하게 되면 Credit Shock은 적어도 6개월 정도가 유지될 것으로 본다.
참고로, 무엇을 인수하기에는 완벽한 시장이지만 그것은 다치지 않은 사람들만 가능한 그림이다.


유럽

언젠가 기회가 되면 유럽에 대한 글을 쓰려고 했는데 계속 늦어지고 있다.
유럽은 2018년이 반복될 것으로 보이며 이번에는 봉합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참고로 국경선이 인접해 있는 국가의 사이가 좋은 경우는 존재하지 않으며
힘의 균형이 절대적으로 차이가 나지 않는 경우에는 더더욱 그러하다

그래서 프랑스-독일-이탈리아가 QE라는 과실은 나누어 먹을 수 있겠지만 QT라는 고통을 분담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이번 겨울이 되면 각국의 수장은 에너지의 확보를 위하여 개별싸움을 하게 될 것인데
이 싸움에 한국도 피해를 볼 가능성이 있다.

겨울이 지나가면서 유럽은 서로가 봉합하지 못할 정도로 벌어지게 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러한 움직임은 이미 시작되고 있다.

따라서 모든 거래를 기준으로 Euro로 거래를 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으며
모든 거래에서 USD를 찾는 것 자체가 미국의 승리를 의미하기도 한다.
*참고로 CNY가 흔들리게 되면 중국의 에너지 수입을 자국환으로 하는 프로젝트 역시 흔들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