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방향성

From China to India는 한국의 기업과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이며 이것 자체가 20년의 넘는 축에 해당한다.
모디와 바이든의 미팅의 목적은 명확하고 이는 2021년 여름의 협상에서 연결되는 것이다.

흐름은 거대하기 때문에 바꿀 수 없고 중국 행정부의 난해함으로 인하여 생산을 위한 거점으로써의 매력은 점진적으로 하락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하락을 인도가 받게 되는 구조이고 이것이 2021.03에 결정된 사항이다.
가속도가 없이 관성으로 움직일 수 있는 거리는 그리 길지 않으며 일반 사람들이 그 흐름을 알게 되었을때는 이미 늦었을 것이다.

이는 마치 2021.03에 결정되었던 중국시장의 문제가 2021.09에 와서야 호들갑을 떠는 것과 비슷한데 신문에 위험하다고 뉴스가 나오는 순간 이미 ‘과거의 정보’가 된 것이니 ‘눈’은 그 앞을 봐야 할 것이다.

인도는 미래가 되고 중국은 과거가 되고 있다.
참고로 모든 사람들이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부터 세상은 변하는 법이다.

암튼 결정된 방향성에서 일종의 Sunken cost를 가지고 있는 기업들은 ‘그렇지 않기를 희망’하는 것이 ‘그럴리가 없다’라고 해석이 된다는 위험성이 있는데, 리스크를 두눈을 크게 뜨고 보셨으면 한다.

급소

중국의 위안화는 상당히 인위적이다
심각한 뉴스에서도 환율 움직임의 폭은 제한적으로 보이는데 이것은 자연스럽지 않다.

그리고 일본은 지금의 중국에게 가장 치명적인 부분을 공격하였다. 내가 안사는 것과 나는 안살 것이라고 외부에 명시하는 것은 다른 것이다

내가 안사는 것은 자산의 운영이고 ‘내가 안살 것을 명시’하는 것은 정치다.

거의 모든 각도에서 중국은 슬퍼지고 있다

아무도 기대하지 않은 인플레이션

코로나로 인하여 유지보수 및 투자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시장의 회복으로 발생한 에너지 소비의 증가

이것이 현재의 에너지 시장을 의미하는 단어인데 솔직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유가에 대하여 개인적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통하여 공부를 하였는데 52 Week high를 보이고 있는 WTI가 공포스럽다.

US 10Y Yield & WTI

에너지는 금리를 끌고 올라가고 있으며, Modest한 Tapering을 희망하였던 FED를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CPI에 대하여 FED가 무던할 수 있었던 이유는 ‘기저효과’라는 믿음과 낮은 유가가 바탕이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2주동안의 공포스러운 움직임은 많은 변수를 깨지게 만든다.
특히 헝다그룹으로 인하여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해야하는 중국이
금리를 올리면서 De-leveraging을 하는 미국과 만나게 되면 CNY가 심각하게 위험해질 수 있다.

약세가 되는 CNY로 인하여 중국의 통화/재정정책이 어려워지게 되고
이것이 다시 부동산의 뇌관을 건드리게 된다면 우리는 생각보다 더 추운 겨울을 보낼 수 있다.

높은 확률로 중국은 어마어마하게 더 어려워 질 것이다.
현재의 행정부의 일련의 움직임들은 현실을 눈감으면서 이상만을 추구하는 모습이고
이에 대하여 진실되게 Fact를 전달하는 사람들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반론을 하기 보다는 ‘예’를 외치는 것이 더 거의 모든 면에서 편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재의 모든 이슈를 외부에 있는 ‘악’의 무리에 의해서 발생했다고 규정을 하게 되면
의외로 쉽게 내부의 결합을 만들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경기는 매력적이며 부동산 싸이클이라는 명확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바이든에 의해서 만들어진 놀라운 복잡성은 의도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 무서운 것이며
중국을 봐야 하는 우리에게는 너무나도 어려운 이야기가 계속되고 있다.

헝다는 끝난 이야기가 아니다.
중국 부동산은 이미 굉장히 힘든 상태일 것이며
인체의 간과 같이 아프다고 느낀 순간 모든게 끝난 상태일 수도 있다.

계산하기 힘들정도로 복잡한 시장이다
실물과 부동산이 좋다는 점을 기억하면서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견뎌내시길

희롱

2021.08에 타이완해협을 통해서 지나가달라는 미국의 부탁에 HMS Queen은 루존해협을 지남으로써 답변을 대신했다

‘불씨가 될 수는 없다’는 의미 였기도 하다

하지만 이제는 희롱을 해도 된다고 생각한듯 하며
1. 루존을 통해서 가도 되고
2. 굳이 이를 public하게 공개하지 않아도 되는데
이를 명시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렇게 (3번)의 힘이 하락하는 것인데
점점 그 정도가 심해질 것이다

중국 전력난

믿을 수 없는 미숙함이다
단순한 해프닝이지 않을까도 싶은데, 만약에 이것이 겨울의 수요와 연결되어 심각성이 더해지게 된다면
중국 행정부의 정당성은 박살이 날 수도 있다

러시아 ETF를 일부 편입할만한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기합으로

해결된 문제였다면 이렇게 오지 않았을 것이다
세상에서 자신의 힘은 세가지가 존재하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다.

1. 실제 자신의 힘
2.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힘
3. 타인이 생각하는 자신의 힘

권력의 핵심은 3번이 2번에 비하여 월등하게 높아서 오는 것이고
연예인 들에서 종종 발생하는 조울증은 2번과 3번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다.
철학적 내용이 중요한게 아니니 핵심으로 넘어가면
중국의 행정부는 아직까지는 (3번)의 힘에 대하여 세상이 높게 인정하고 있는 것이고
만기가 오는 이자를 갚는 행동을 하는 것으로써 위기를 넘어가려고 하는 것인데
시간이 지나가면 중국의 경우 2번과 3번의 순서가 바뀌기 시작할 것이다.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기 위해서 필요한 3번이 낮아지게 되면
국가는 부러지게 된다

11월에 FED가 Taper를 하게 된다면 이는 부메랑이 되어서 중국을 심각하게 때리게 된다.
부동산 자산가격을 지키기 위해서 통화정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야하는 중국과
FED의 Taper가 만나게 되면 CNY의 약세를 만들어내게 된다.
CNY의 약세는 원래는 수출을 증대시켜야 할 것인데 그런 각도로는 어려울 것이고
중국 외화조달 금리를 높이게 될 것이다
8월에 충격과 9월의 충격이 연달아서 발생하는 것은 이 것이 전진(前震)일 가능성을 고민해야 한다

수출을 하지 않고서 내수를 통해서 성장을 하는 모든 그림은 위안화에 대한 신뢰를 근거로 하는 것인데
이제 그 위안화가 공격을 받게 될 듯 하다

2021.08의 전쟁리스크는 중국의 무기력으로 낮아졌으며
중국이 가지고 있는 위엄은 조금씩 낮아지게 된다.

그것이 3번의 함수이다.중국의 축소싸이클에서 한국은 정치적으로 매우 위험하며 이러한 위험성은 경제적 관계를 가지고 있는 모든 영역으로 확장이 될 것이니 정말로 조심하시길

기술적 중립은 sustainable 하지 않다
적어도 빠른 시간내에 한국의 기술적인 중립국가 (중국과 미국에 수출을 하는 상태)는 결론이 나게 될 것이고
중국이 언론을 통하여 반한감정을 얼마나 빠르게 만들어 내는지를 다시 한번 보게 될 것이다

어짜피 현재는 사람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잊어버렸기 때문에
글로 격해지는 감정싸움만 남았을 것이다

From China to India는 한국 기업의 방향성을 의미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