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 변화

20일간의 믿을 수 없었던 이벤트는 중국내부의 그림을 변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에너지와 관련하여 복잡한 결과물을 가져오게 될 것으로 본다.


먼저 가볍게 에너지에 대하여 시작을 해보면 중요한 뉴스는 다음과 같다.

유가에서 오는 과격한 인플레이션을 미국은 방어를 해야하며 이는 중국과의 대립각도에서도 매우 중요한 과제에 해당한다. 그래서 기름이 나오는 모든 국가들에게 생산을 종용하고 있는 것이고 과거에 Sanction을 했던 이유가 소멸되지도 않았는데 본인들의 필요에 의하여 움직이고 있는 듯 하다.

그렇기 때문에 GOP에서는 이를 반대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본인들의 사정에 의하여 그리고 러시아 사건으로 인해 정교하지 못한 현재의 에너지 외교는 사우디로 하여금 중국과의 관계를 재설정하게 만들었다.

중국에게 있어서 위안화는 생명선이기 때문에 매우 이해가 가는 행동이고 사우디에게 있어서도 우크라이나를 버리는 미국을 보면서 불안감을 느꼈을 것이다. 행여라도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도와줬다고 생각한다면 진심으로 잘 못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죽고 있고 시설은 망가졌으며 먹을 것은 부족해지는데 미국은 중국을 때리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한다.

암튼 지금 있어서는 안되는 미봉책은 근시일내에 중동에서 분쟁을 만들게 될 것이다.


한한령과 반한감정

여기서부터의 추정은 무겁고 무섭다고 생각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건으로 인하여 중국 행정부는 현재 연임과 관련하여 전략을 재수정하고 있을 것이다. 대만을 카드로 쓰는 전략은 높은 확률로 폐기가 되었을 것이고 특별하게 대만이 먼저 명분을 주지 않는한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

다만, 연임을 위한 이벤트는 무조건 필요한 상태이기 때문에 공동부유라는 아름다운 개념에서 출발하여 ‘당신이 가난한 것은 부자들이 공유하지 않기 때문이다’라는 논리로 연결지을 것이다. 그래서 지식층을 죽여야 국가가 다시 살아 날 수 있다는 개념으로 확장하게 될 것으로 보는데 일종의 ‘문화 대혁명’이 발생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원래 부터 문화대혁명과 대만전쟁 두가지의 축에서 고민을 하고 있었을 텐데, 선택지가 단일화가 되었다고 보면 될 듯 하다.
그리고 또 하나의 축이 추가가 되는데 그것은 한국에 대한 응징이다.

원래부터 시기를 조율하고 있었을 텐데, 한국의 새로운 행정부는 중국에게 충분한 명분을 부여하게 될 것이고 반한감정을 만드는데 있어서 아주 좋은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그래서 내부의 화를 다스리는데 내부를 분열시키는 방법과 외부에 대상을 두는 두가지의 접근 방식을 사용하게 될 것으로 본다. (나라면 이렇게 할 것이다) 그래서 내부의 분열을 ‘공동부유’가 되고 ‘외부의 대상’은 한국이 될 듯 하다.

2014년 시진핑이 주석이 된 이후에 난징에서 추도식을 진행하였는데 이때 반일 감정이 어떻게 일본 산업을 태웠는지를 기억하셔야 할 것이다.

전략은 수정되고 있고 조만간에 결정될 것으로 본다.
중국의 내부 문제의 발현이 2022년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이벤트가 될 것이다.

좋은 투자를 하시길

Key News Update

현 중국 행정부가 3기 연임을 위하여 대만을 사용하려고 했던 것은 중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나리오 추정 중에서 하나였다.

다만, 이해할 수 없는 우크라이나-러시아의 전쟁은 이러한 가능성을 매우 낮게 만들었다고 보았는데 이것이 단순하게 좋은 뉴스만 될 수는 없는 것이 현재 중국 행정부에게 ‘대만에서의 분쟁’과 같은 이벤트가 필요한 상태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는데 있다.

그래서 가장 위험하지만 가장 손쉬운 방법이 없어졌으니, 내부적으로는 다른 방법을 찾고 있을 것이며 그것은 ‘문화대혁명’과 ‘한한령’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BBC의 이 뉴스는 ‘자신’들이 아닌 외부 국가들을 얼마나 가볍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여실히 드러내는 뉴스인듯 하다.

정답에 가깝지만 옆에서 응원만 하고 피를 흘리지 않은 국가가
피를 흘리고 죽어가는 국가에게 할 수 있는 조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는 마치 ‘더 이상가면 내가 불편하니 니가 양보해라’라는 것으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여러모로 잔인한 시장이라고 생각한다.

Frame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무기가 이렇게 까지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한 적도 없었을 미국은 지금의 흐름에서 만들어진 승기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2014년 크림반도 사건에서도 동일한 흐름이 있었는데 이렇게 까지 효과적인 것은 아니었다.

뭔가 2022년 뉴스처럼 보이지만 2014년 뉴스다.

크림반도의 병합사건과 지금의 사건이 무엇이 다른가 생각을 해보았더니 그것은 러시아의 잘못된 전략도 있겠지만 지속적으로 공급되는 동영상도 한 축을 가지는 듯 하다. 그리고 서방은 아무래도 같은 인종의 고통에서 대해서는 조금더 진지하게 받아드리는 느낌이기도 하다. 아프칸, 이라크, 아프리카 등에서 발생하고 있고 발생하였던 사건에 대해서는 무감각한 느낌이고 최근 기준으로는 시리아 내전 사건까지도 고려하여 볼 때 느껴지는 차별이 있다.

암튼 핸드폰이라는 디바이스의 공급과 동영상이라는 매체의 발전이 이번 전쟁의 흐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그건 그렇고 금주 월요일 미중 회담에서 중국은 싸우지도 않고 지게되었는데 그것은 이뉴스이다.

미국이 지금 해야 하는 것은 자신들의 실수로 만들어진 러시아-중국 연합의 고리를 끊어내야 하는데 미팅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는 ‘중국이 러시아를 지원하려고 한다’라는 정치적인 선공에 대하여 중국의 다급한 항변은 러시아-중국의 관계에 어느 정도의 균열을 만들게 되었다.

물론 자신이 만든 문제를 중국에게 던져버린 러시아의 행동이 그 시작점이기도 하다.

다만, ‘러시아가 중국에 군사적 협조를 구했다’라는 것 자체가 미국의 정치적 프레임을 시작일 수도 있다. 원래 고급정치는 상대방에게 퇴로를 주지 않는 법이다. 도울수도 그리고 돕지 않을 수도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도와달라고 했다는데 정말 도울 꺼냐’ 라는 질문에 최대한 중국은 중의적으로 답변을 했을 것이고 이러한 중의적 답변을 ‘돕는다’라고 해석해서 공표를 하는 것으로써 미국은 이미 이기게 된 것이다. 역시 민주당 답게 정치는 정말 잘하는 듯 하다.

이제 중국이 실제로 러시아를 돕는지 돕지 않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러시아와 중국 사이에 금을 만들게 되면 미국은 중국을 효율적으로 공략할 수 있게 된다.



중국 전략의 변화

1950년대의 한국전쟁은 세계에 경각심을 높이게 한 사건이며 이로 인하여 대만은 편안하게 독립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 뉴스는 우리는 잘 모르지만 대만인들은 잘 알고 있는 내용이기도 하다.

러시아의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지금의 흐름은 2022년 중국의 흐름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된 듯 하다.
먼저, 이름뿐이었던 Sanction에 대한 공포심을 느낄 수 있었을 듯 하고 명분이 없이 대만에서 충돌이 일어나게 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시나리오에 대한 재계산을 하였을 것이다.

실제로 미국의 Sanction은 이란, 터키, 북한, 등 일부 국가들에게 지속적으로 있었던 것이며 어느하나도 현재의 러시아와 같은 결과를 가져 온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일종의 솜방망이라고 생각을 했을 수도 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러시아의 이러한 행동으로 미국의 위상이 높아 졌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중국은 대만과 관련된 군사적인 정책을 수정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생각하며, 이는 2022년 중국의 행정부에게 한가지의 퇴로가 없어졌다는 뜻이기도 하다.

러시아는 지금부터 외부적인 수습과 내부적인 수습을 동시에 해야 한다.
외부적으로는 강하게 꼬여있는 고객(EU)과의 실타래를 풀어야 하고
내부적으로는 패전에 대한 책임을 푸틴이 아닌 다른 사람으로 돌려야 한다.

그래서 다음의 뉴스도 같은 흐름이다.

외부에 대한 수습
내부에 대한 수습

러시아 문제가 어느정도 수습되는 순간부터 미국은 중국에 대한 압박을 시작하게 될 것인데 지금도 어느정도 흘러가는 듯 하다.
시장이 어디로 흐르고 있는지 분석을 한지 정말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 2022년 러시아 사건은 진심으로 나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고 있다.

한가지의 전화위복이 될 수 있는 것은 대만전쟁의 가능성이 큰 폭으로 감소를 하였다는 것이고
또 하나의 슬픈 소식은 한국의 새로운 행정부는 미국과 중국의 중립선을 못타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고 중국에게 어떠한 방식으로 보복을 당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데 있다.

기술적 중립의 끝

한국이 가지고 있었던 기술적 중립선은 오래가지 못할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정권의 교체로 인하여 그 속도는 가속도가 붙을 듯 하다.

미국 민주당의 행보를 보았을 때 언제나 직접움직이기 보다는 대리전의 양상을 가져가는 것을 선호하며 이는 대만-중국의 문제를 키우고 미국은 지원하는 형태를 가지는 모습을 보더라도 비슷한 양상인 것이다.

높은 확률로 한국 역시 대만과 같은 자세로 중국과 간극을 세우길 미국은 원하고 있을 것이며 현재 그림을 기준으로는 기술적 중립 포지션을 버리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2022년 중국은 매우 어려울 것인데, 그 화살은 한국도 향햐게 될 것이다.
이것이 견뎌야 하는 진짜 충격이라고 생각한다.

전쟁터가 동아시아로 바뀌고 있어 보인다.

Flow

중국의 개입은 전쟁이 끝나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러시아의 광기를 중국이 중재하는 그림을 그리게 되면 러시아는 적어도 유일한 우방국인 중국의 체면을 높게 세워줄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는 다음과 같이 해석이 된다

‘미국 조차도 막지 못했던 러시아의 광기를 중국이 성공적으로 중재를 하였다’

의도된 그림은 아니겠지만 중국의 부탁으로 마지못해 우크라이나와 화해를 하는 모습을 그리게 되면 러시아도 최소한의 체면을 살릴수가 있는 그림이다. 그래서 롤플레이에 해당한다고 생각한다.

그건 그렇고, 러시아의 광기어린 행보에 의하여 중국의 위상은 한층 높아지게 되었는데 에너지 수입을 하지 않겠다는 미국 그리고 고민하겠다는 유럽에 대항하여 ‘노드 스트림 1’의 중단까지 엄포를 하는 러시아는 당연하겠지만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겠다는 의미이다.

어짜피 산유국인 미국이 러시아 에너지를 수입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 정치적인 쇼이며 미국의 민주당은 투표를 위해서라도 이러한 최소한의 활동을 해야 할 것이다.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것으로써 세계전쟁의 틀은 완성이 되었다. 러시아는 위안화의 시스템으로 서서히 귀속되고 있어 보이고 중국은 생각보다 더 골치가 늘어나게 되었다. 지금 중국을 지탱하고 있는 유일한 것은 위안화 강세이기 때문에 중국 입장에서는 이 사건으로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솔직히 중국도 지금 힘든데, 자신을 믿고서 전 세계에 떵떵거리는 러시아가 중국은 야속할 것이다.
그리고 중국에게는 가장 중요한 문제가 러시아로부터 출발하였는데 그것은 Food Inflation이다.

China hoards over half the world's grain, pushing up global prices - Nikkei  Asia

인민이 배가 고프기 시작하면 중국 정권은 극도로 불안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국은 빠르게 러시아를 중재해야 할 것이고 러시아는 중국의 중재에는 받아드려야만 할 것이다.

아직도 왜 러시아가 이런 그림을 그렸는지는 이해가 ‘0.00001’도 가지 않는다.

원래 그림은

이미 지나가버렸고 발생한 사건에 대하여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것은 그닥 의미가 없다.
캐스팅보트로써 우위를 가지고 있었던 러시아가 이번 여름이 오기전에 행동에 옮기는 것은 예상했던 일이고 이는 2021.04 ~ 06에 이미 정해진 것이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지금까지 보였던 행보는 완전한 Outlier에 가깝다. 그리고 매크로를 분석하는데 있어서 이런 정상적 범주를 벗어나는 것까지 가정하기에는 너무나 변수가 많기도 하다.

그러나 이미 발생한 일이니 현실은 언제나 상상을 초월하는 것 같다.

러시아의 군대가 보급과 관련하여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원래 공포심을 조성하여 심리적으로 압박하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초기에 보급 자체를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러시아 역시 우크라이나 시민들을 공격하는 것도 목표가 아니었고 친러정권을 세우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전쟁인듯 전쟁이 아닌 모습이 펼쳐지는 것이다.

전쟁이 목적이 아니었기 때문에 폭격기와 같은 그림은 없었을 것이고 시가전에서 상대 군대에 한하여 공격하는 것은 물리적으로도 어렵기 때문에 확전하지도 못하고 철수하지도 못하는 이상한 양상이 펼쳐지는 것이다.

그리고 원래 그림은 친러지역인 동우크라이나의 분리독립까지만 그렸으면 되는 것이고 에너지 운송라인을 상실하게 되는 서우크라이나 경제는 서서히 약해질 것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가면 러시아가 이기는 그림이 나왔을 것이다.

러시아를 환영하는 동우크라이나가 군대 파병을 요청하였을때 그 지역까지만 진격을 했다면, 서우크라이나가 동우크라이나를 공격하는 모습을 가지기 때문에 명분 역시 러시아에게 있었을 것인데, 왜 그림을 이렇게 까지 그렸는지 당최 이해하기가 어렵다. 참모진의 부재인 것인지 리더의 과욕인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이제 러시아는 마지못해서 군대를 빼는 모습으로 퇴로를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에너지 국가인 미국은 러시아 에너지 수입에 대하여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겠지만 EU는 생각이 다르다.

다만, 블링컨의 Russia oil ban은 러시아가 이성을 찾기를 바라는 코멘트일 것이다.

도대체 세상이 이렇게 흘러가는 이유를 이해할 수가 없다.

불편한 진실

뭔가 NATO 연맹이 용감하게 러시아에 대항하는 것처럼 보일 것이고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면서 정의의 사도가 되는 것처럼 보일수도 있다. 이제 러시아는 Sanction에 막혀서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고 우크라이나는 작은 거인이 되어서 비교할 수 없는 러시아를 이겨내는 모습으로 보일 수도 있다.

원래 서방세계에서 작성되고 있는 언론은 표면적인 부분만 보여줄 뿐이지 실체적인 진실을 이야기하고 있는 게 아니다.

전쟁이 있는 지금도 EU는 러시아에게 1일 기준 천억 정도를 지급하고 있으며 비싸진 가격만큼 더 많이 지급하고 있을 것이다. 러시아의 전쟁자금은 실질적으로는 EU에게서 오고 있고 우크라이나의 전쟁자금도 EU에서 오고 있다. 그들의 자금으로 타국에서 사람들이 죽고 있는 것이다.

뭐가 어떻게 되었던지 내가 불편하거나 추우면 안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 전쟁이 너무나 슬프게 보이는 것이다.

그래서 언제나 실체를 보기 위해서는 ‘돈’을 따라가야 하는 법이다.
러시아가 부도가 난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유겠지만 에너지 수출국가가 높아지는 에너지 가격을 기준으로 EU와 중국이 구매를 매일 해주고 있는데 어떻게 부도가 난다는 것인가

EU가 만약에 ‘에너지가 없으면 엄청나게 힘들겠지만 우크라이나의 싸움이 동참하기 위하여 에너지수입을 중단한다’고 한다면 그들의 진의를 받아드릴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도 매일 우크라이나를 통해서 흘러가는 가스는 EU의 돈과 교환되어 러시아로 흐르고 있고 이 돈은 다시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는 전쟁자금으로 쓰이고 있다.

이게 진실이다.

현실

우크라이나의 군사력은 러시아의 군사력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
그것은 엄연한 현실이고 다른 추정이 존재하는 것도 아니다.
서방의 언론은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영웅이 되기를 바라고 있고
러시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늘려주기를 바라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어떠한 군사적인 도움을 주지도 않다는 점에서 정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고도 해석이 된다.

러시아가 명분이 소멸된 상태에서 여기까지 오는 이유를 이해할 수는 없지만
서로가 현실적인 선을 그어서 물리적인 전투는 중단해야 한다고 희망하고 있다.

미국은 현재의 각도를 중국에게 대입을 시킬 것으로 보여지는데
중국 역시 어짜피 와야 하는 충돌이 조금더 빨리 오는 느낌일 것이다.
대만에 대한 미군 병력이 증가하고 미국 의회에서 군비증강에 대한 정치적인 명분도 만들어지게 되었다.
완벽한 실물시장과 정치적 불안정의 극대화 만들어내는 2022년은 정말 복잡한 거 같다

싸움은 2022.03을 넘기지 않을 것이다.
서로가 그렇게 힘을 오랜 기간 쓸수 있는 에너지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게 유럽에서 싸움이 끝나면 이젠 동아시아에서 싸움이 시작될 것인데
이것이 우리에게는 넘어야할 산이 될 것이다.

러시아의 오판

러시아는 동우크라이나의 독립을 지원하는 것으로써 역할을 끝냈어야 한다.
러시아가 동우크라이나를 돕는 그림이 나와야 하는 것이지
침공하는 그림이 나오게 되면 명분이 소멸된다.
명분이 소멸하면 불필요한 비용이 생기게 되기 때문이다.

매체의 개발로 잔인하고 전달력이 높은 동영상이 전세계로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것도 매우 부담스러울 것이다.
왜냐면 기술적인 중립국가로써 Casting Vote를 가져가야 하는데 ‘적’으로써 규정을 받게 되는 것은 궁극적으로 바람직하지도 않다.
공포심을 조성해서 적당하게 선을 그으면 되는 일을 불필요하게 왜 키우는지 알수가 없다.

다만, 지금 자체만으로도 미국의 위상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고
‘말’에 위엄이 없는 리더의 지위는 갈 수록 불안해 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