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t look at me

페이스북의 좋아요 버튼이나 답글에 응원하다고 쓰는 글따위는 본래 아무런 의미가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화시대에서 태어나고 경험을 했기 때문에 평화에 대하여 당연하게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고 전쟁이라는 것에 대하여 영화, 드라마를 통하여 감정 따위를 경험하기 마련인데 매우 심플하게 표현하면

전쟁이란 배고픔과 추위를 의미한다.

남쪽으로 밀려가는 북부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는 제한된 식료품을 가지고 있는 남부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차가움에 직면할 것이고 배고픔 혹은 가족의 배고픔을 보면서 그들이 배웠던 윤리선을 넘어가게 되는데 이는 당연하게도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나마 우크라이나는 농업생산국가였기 때문에 전쟁 물자만 공급받으면 먹으면서 싸울 수 있었겠지만
가자지구는 그렇지 않다.
200만 인구가 개인별로 하루에 2Kg 정도의 음식을 섭취한다고 하였을때 필요한 음식은 하루 기준으로 4,000톤이다.
시간이 지나면 겨울이 오게 될 것이고 아마도 전쟁은 겨울을 넘어가게 될 가능성도 높은데 이는 춥고 배고픔을 의미한다.
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찰라의 추움과 배고픔을 경험해봤을 뿐이기 때문에 그 의미 자체를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인류는 문명을 살면서 전쟁의 공포때문에 외교술이 발전하게 된 것이다.
예방의학이 치료의학보다 선진의학인 것과 같은 개념이고 이는 전쟁이 없을 축복받은 한반도에게도 중요한 내용이다.


슬프지만 이집트와 요르단 역시 어쩔 수가 없을 것이고
특히 요르단의 경우 1970년에 Black September 사건의 경험도 있기 때문이다.
세상은 원래 호락호락하지가 않다.

개인적으로 3차대전의 장소가 될 것으로 추정한 것이 중동인데 이는 외교실패가 2021년에 있었기 때문이다.

참고글


그리고 급하게 이루어진 푸틴과 시진핑의 미팅의 주된 내용은 ‘직접 개입은 하지 말자’ 였을 것이다.
그래서 확전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참고로,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 한반도의 경제적인 평화는 6년을 전후로 끝난다.
그 전에 일용한 양식을 가능한 많이 보관하시길


Country Garden Debt Payment

오늘까지였던 Country Garden의 이자지급은 안된 듯하다.


오늘 기준으로 가장 중요한 뉴스에 해당하는데 금일을 넘어가게 되면 Country Garden의 전체 Off-shore Bond(해외채권)이 Default가 될 것이다. 물론 Price는 이미 Default를 가리키고 있긴 하다.

포탈의 헤드라인에 있다고 해서 그 뉴스가 가장 중요한 뉴스가 되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