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러시아는 저번에 말했던 것과 같이 행정부를 국가와 분리를 시키게 되면 생각보다 매우 빠르게 문제가 해결 될 여지가 있다.
분리가 되는 순간 우크라이나를 공격한 가해자에서 잘못된 행정부로 인하여 고생을 하게 된 피해가로 지위가 변경되게 되며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자금을 지원하면서 높아진 에너지 가격으로 NATO시장에서 수익을 내면 되는 것이다.
다만, 어떠한 방식으로 행정부 교체를 할 수 있는가는 러시아 스스로가 해야될 질문이 될 것이다. 댐이 무너지는 것은 아무 미세한 균열에서 시작되는 것이라서 이미 시작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만약에 분리가 시작되게 된다면, 유일한 피해자는 우크라이나가 될 것이다.
일본
균형을 잡지 않은 통화/재정 정책은 언제나 환율을 통하여 조정을 받게 된다.
2018.04의 이탈리아에서 발생한 사건은 언제나 어디에서든지 발생할 수 있다. 통화가 조정을 받게 된다는 것은 국채 금리와 동시에 발생하게 되는 것인데 일본이야 그리 큰 문제가 없겠지만 중국은 그러하지 않을 것이다.
미국
천운을 가지고 있는 바이든은 이번 러시아-우크라이나 사건에서 가장 큰 수혜자가 되었다. 현재 바이든은 러시아의 행정부와 국가를 분리시킬려고 하고있으며 성공적으로 분리가 되는 경우 적어도 낮은 수준의 친중정권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루고자 하는 모든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 코로나로 깜짝 대통령이 되었을때 알았어야 하는데, 정말 이분은 하늘에서 점지 받으신 분인 듯 하다.
이 모든 사건에서 최대의 수혜자는 미국이며 자신의 축복을 날린 것은 러시아가 되고 가장 난감한 국가는 중국이 된다.
중국
현재의 모든 상황은 중국에게 슬프게 흘러가고있다. 이를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1. 미국의 인플레이션에 역행하고 있는 통화/재정정책 싸이클은 위안화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2. 미국과 대등하게 지위를 가져갈 수 있게하는 러시아라는 파트너는 그 의미가 퇴색이 되고 있고 만약 푸틴이 실각하게 된다면 정말 어지러울 것이다.
3. 3기집권을 하는데 있어서 2022년은 그렇게 좋은 시기가 아니며 대만침공이라는 카드가 분실된 순간부터는 현재 중국 행정부가 취할 수있는 전략은 매우 제한적이 된다.
러시아에서 의도적으로 유출된 대만 침공 뉴스만 보더라도 러중관계는 이미 문제가 발생했다고 볼 수 있는데, 혼자서 외로운 싸움을 해야하는 중국은 세상이 차갑게 바라보는 가운데 2022년을 넘어가야할 것이다.
멕시코
미국의 자국 생산 기조에서 값싼 노동력을 기준으로 큰 수혜를 보고 있는 국가이다.
의무적으로 미국에 공장을 증설해야 하는 현재시스템에서 부가가치가 조금 낮아 보이고 노동력이 필요한 생산기지는 반 강제적으로 멕시코로 배정받는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한 멕시코 전체 시장의 성장 스토리를 다시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