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로

사실상 전쟁은 끝났고 러시아 주식시장도 열렸고 루블화도 회귀하고 있는 중이다.
남은 것은 정치일뿐이다.

NATO는 자신들은 러시아를 제지하거나 평화적인 자세를 위하여 최선을 다했다는 것은 국민들에게 어필해야 할 것이고
러시아는 현재 행정부의 실수이지 러시아 전체가 동의한 것은 아니다는 것을 어필하여 시장으로 복귀를 해야 할 것이고
러시아 현재 행정부는 나아갈 수도 그리고 돌아갈 수도 없는 늪에서 자신들의 생존을 위한 판단을 해야할 것이다.

EU는 러시아의 원유가 필요하고 러시아는 EU 시장이 필요하기 때문에 정치보다 더 숭고한 경제논리로 강하게 맺어져 있다고 생각한다.

러시아라고 하는 국가와 행정부를 분리하게 되면 러시아라는 국가의 회귀는 굉장히 가파를 것인데
그것은 2021년 기준 $22B의 에너지 수출이 2022년 기준으로는 그 가치가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1달간의 슬픔에서 가장 손해를 본 국가는 우크라이나가 되고
시간이 지나서 현재 우크라이나 행정부가 한 실수를 복귀하였을 때
얼마나 큰 실수를 했는지를 알게 될 듯 하다.
농업생산을 중심으로 하는 국가의 회복은 더딜 것이고 파종시기도 놓쳤을 것이니 그냥 슬프기만 하다.

우크라이나 수출 (총 $52B, 2020년)

생각보다 더 빠르게 러시아는 복귀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것은 에너지를 수입하는 EU에게도 명분상 중요하다.
러시아는 행정부와 국가가 분리되는 수순으로 가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러한 경우 가장 큰 혼돈에 빠지는 국가는 또다시 중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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