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중국 행정부가 3기 연임을 위하여 대만을 사용하려고 했던 것은 중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나리오 추정 중에서 하나였다.
다만, 이해할 수 없는 우크라이나-러시아의 전쟁은 이러한 가능성을 매우 낮게 만들었다고 보았는데 이것이 단순하게 좋은 뉴스만 될 수는 없는 것이 현재 중국 행정부에게 ‘대만에서의 분쟁’과 같은 이벤트가 필요한 상태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는데 있다.
그래서 가장 위험하지만 가장 손쉬운 방법이 없어졌으니, 내부적으로는 다른 방법을 찾고 있을 것이며 그것은 ‘문화대혁명’과 ‘한한령’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BBC의 이 뉴스는 ‘자신’들이 아닌 외부 국가들을 얼마나 가볍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여실히 드러내는 뉴스인듯 하다.
정답에 가깝지만 옆에서 응원만 하고 피를 흘리지 않은 국가가
피를 흘리고 죽어가는 국가에게 할 수 있는 조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는 마치 ‘더 이상가면 내가 불편하니 니가 양보해라’라는 것으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여러모로 잔인한 시장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