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NATO 연맹이 용감하게 러시아에 대항하는 것처럼 보일 것이고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면서 정의의 사도가 되는 것처럼 보일수도 있다. 이제 러시아는 Sanction에 막혀서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고 우크라이나는 작은 거인이 되어서 비교할 수 없는 러시아를 이겨내는 모습으로 보일 수도 있다.
원래 서방세계에서 작성되고 있는 언론은 표면적인 부분만 보여줄 뿐이지 실체적인 진실을 이야기하고 있는 게 아니다.
전쟁이 있는 지금도 EU는 러시아에게 1일 기준 천억 정도를 지급하고 있으며 비싸진 가격만큼 더 많이 지급하고 있을 것이다. 러시아의 전쟁자금은 실질적으로는 EU에게서 오고 있고 우크라이나의 전쟁자금도 EU에서 오고 있다. 그들의 자금으로 타국에서 사람들이 죽고 있는 것이다.
뭐가 어떻게 되었던지 내가 불편하거나 추우면 안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 전쟁이 너무나 슬프게 보이는 것이다.
그래서 언제나 실체를 보기 위해서는 ‘돈’을 따라가야 하는 법이다.
러시아가 부도가 난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유겠지만 에너지 수출국가가 높아지는 에너지 가격을 기준으로 EU와 중국이 구매를 매일 해주고 있는데 어떻게 부도가 난다는 것인가
EU가 만약에 ‘에너지가 없으면 엄청나게 힘들겠지만 우크라이나의 싸움이 동참하기 위하여 에너지수입을 중단한다’고 한다면 그들의 진의를 받아드릴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도 매일 우크라이나를 통해서 흘러가는 가스는 EU의 돈과 교환되어 러시아로 흐르고 있고 이 돈은 다시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는 전쟁자금으로 쓰이고 있다.
이게 진실이다.